서울 강남구는 구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5 건강 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는 기존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이 사업을 올해부터는 청소년, 중년 여성, 일반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 모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운동습관 형성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연령별 건강 이슈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5060 중년 여성 비만예방 관리 프로젝트 △중강도 필라테스 교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야외 운동과 병행해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단대부중 전교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내에서 진행한다. 5060 중년 여성 비만예방 관리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7월 30일까지 월·수요일 오후 7시에 삼성해맞이공원 등 야외에서 중강도 서킷·인터벌 트레이닝을 수행한다.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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