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 지역 여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12일 포항은 연고지인 경북 포항지에 자리한 여자 축구부 3곳에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전달식은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 FC와 K리그1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전달식엔 이철호 포항 사장과 포항여자전자고·항도중·상대초 여자축구부의 지도자 및 주장이 참석했다. 포항은 지역 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유니폼을 지원했고, 올해엔 포항시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 80명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상대초의 김유진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매년 여자 축구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유니폼 지원 사업 덕분에 우리 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포항시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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