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타공인 ‘배구 찐팬’ 세븐틴 승관이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라이언앳은 12일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 세븐틴 승관이 객원해설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승관은 오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팀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대결에 객원해설로 나선다.
승관은 자타공인 ‘배구 찐팬’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배구를 즐겨 봤으며, 데뷔 후에도 배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승관은 “한국 배구의 오랜 팬으로서 ’배구 황제‘ 김연경 선수님의 마지막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영광이다”라며 “경기에 참여하시는 모든 선수분들과 관객,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긴 시간 코트 위를 지켜온 김연경 선수님께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가 될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17일과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은 김연경이 초청한 세계 올스타팀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며 18일은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팀을 나눠 경기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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