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스(MICE) 서포터즈들이 지난 10일 개최된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 마이스(MICE) 서포터즈들이 지난 10일 개최된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 MICE 서포터즈 100여 명, 인재뱅크 30명 선발

지난 10일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서울의 마이스(MICE) 산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체험 기회를 통해 MICE 인재의 성장을 지원, 서울 MICE 업계에 숙련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 ▲서울 MICE 서포터즈 기본 교육 ▲인재뱅크 팀 구성 등으로 꾸려졌다.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는 MICE 산업 전담 기구 ‘서울컨벤션뷰로’, 서울 개최 MICE 행사에서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실무역량 교육과 밀착 멘토링을 통해 MICE 전문성을 강화하는 ‘인재뱅크’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서울 MICE 서포터즈 기본 교육에서는 MICE의 기본 개념과 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운영요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인재뱅크로 선발된 30명은 앞으로 공모전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될 팀을 구성했다.

이영미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재단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고유 역량을 갖춘 MICE 미래 인재를 육성해 서울 MICE 업계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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