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완(사진 왼쪽) 지애드스포츠 대표와 서희선 바이버 부사장이 지난 2일 마케팅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한동완(사진 왼쪽) 지애드스포츠 대표와 서희선 바이버 부사장이 지난 2일 마케팅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제공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지애드스포츠와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2일 마케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세일즈 타겟 층을 향한 다양한 업무 협업을 약속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애드스포츠는 골프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마케팅 기획•운영 역량을 펼치고 있다. 바이버는 신뢰 기반의 명품 시계 거래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2026시즌 타임키퍼 업무 협조 등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동완 지애드스포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포츠 마케팅 현장에서의 경험과 명품 유통 플랫폼의 경쟁력이 만나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희선 바이버 부사장도 “스포츠와 명품이라는 두 산업의 접점에서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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