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박성훈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평가단)이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목표달성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51.62%)을 크게 상회했다.
도의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81.94%이다. 공약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도 보장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와 같은 평가를 받은 시도는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곳이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지키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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