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BMC캠퍼스에서 협력 방안 논의
남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동국대학교와 지·산·학 협력 및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및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협의의 연장선이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성정석 부총장, 이해원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등 대학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동국대 BMC 비전 및 연구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캠퍼스 내 연구시설과 동국대 일산병원 시설을 라운딩하며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동국대학교와 함께 △스마트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 △AI,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국대학교의 바이오·의료분야 R&D 역량을 활용해 첨단산업 중심의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자원과 남양주시의 산업수요를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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