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국민대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나서

르노코리아가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및 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국민대-르노코리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했다. 르노코리아와 국민대는 앞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르노코리아 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견학 ▲산업 전문가 특강 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주요 임원과 정승렬 국민대 총장, 자동차융합대학 교수·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대학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미래 인재들과의 연결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망한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보태고 국민대와 르노코리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