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식품관리 제도와 실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날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전국 상위 16개 시·군·구에만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감시체계, 민원신고 처리율, 위해식품 수거검사 실적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중 구는 △체계적인 점검 활동 △스마트 현장보고 시스템 운영 △민원 응답성과 처리 정확도 △위해식품 신속 회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기 미점검 업소 7000여 개소를 전수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며 현장 관리에 힘썼다.
최호권(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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