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내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청 제공
지난 14일 경기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내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청 제공

안산=박성훈 기자

경기 안산시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서울예술대 등 시내 5개 대학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유태균 서울예술대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 윤동열 안산대 총장,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부총장,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도 지원시업과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e스포츠 대회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혁을 맞아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젊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발전 동력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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