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시군을 버스를 이용해 단체관광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인 의성·안동·영양·영덕·청송 등 5개 시군에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경우 출발 지역에 따라 경북·대구권은 60만 원,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 원, 기타 지역은 70만 원의 버스 임차비를 차등 지급한다. 오는 6월까지 5개 시군 중 1곳 이상의 축제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여행사도 해당한다.

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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