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남드림파인더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드림파인더스는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직군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강남형 진로 교육 모델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드림파인더스를 통해 미래 인재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22개 학교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총 25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매회 10~15명씩 소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처로는 아산나눔재단의 마루(기업가정신 학습 및 창업허브 투어), 삼성서울병원(부서별 직무 체험과 멘토링), T1아카데미(e-스포츠 훈련 및 선수 역량 이해), 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사업소(운전실 및 정비현장 탐방) 등이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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