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블록스로 살펴보는 자녀의 디지털 일상과 올바른 지도 방향 제시
로블록스(Roblox)에 빠진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고 책임감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세대 양육을 위한 보호자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소속 미디어교육 전문가를 초청, 오는 31일 오전 10시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디지털미디어 시대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양육자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전 세계 수억 명이 이용 중인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온라인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부적절한 콘텐츠 등을 사전에 인식하는 방법이 안내된다. 또 보호자가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준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강좌/교육-교육기관별 신청-평생확습관 교육 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디어 활용 실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의 특징과 영향력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호자가 디지털 시대의 든든한 길잡이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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