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계자가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 관계자가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지역 어린이집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대상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업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로,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안전교육 이수 △운행기록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주요 안전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이어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단속원이 참여해 통학버스의 구조와 장치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조치를 안내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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