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도가 책과 함께하는 휴식을 주제로 한 2박3일 여행을 마련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되는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다.
도에 따르면 행사 첫날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둘째 날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은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예정돼있다.
독서캠프는 이달 30일~6월 1일과 7월 4~6일, 8월 6~8일 등 3차례가 더 진행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진행하고, 추후 2~4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수행기관인 아침편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캠프는 물론, 북버스킹·명사 강연·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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