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각각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재생된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2025 BMI 팝 어워드’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자(곡) 명단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의 곡이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로 꼽혔다. ‘BMI 팝 어워드’는 1939년 설립된 미국의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BMI(Broadcast Music, Inc.)가 주최하는 연례 시상식으로, 팝 음악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이들을 기념한다.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은 한 해 동안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고 방송된 상위 50곡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1곡이 뽑혔고, 이 중 지민과 정국이 나란히 2곡씩 이름을 올렸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2집 타이틀곡 ‘후’(Who), 정국은 ‘3D (feat. Jack Harlow)’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정국은 2023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 2024년 ‘세븐’(Seven)(feat. Latto)’에 이어 3년 연속 해당 부문 상을 받으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김유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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