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실태를 평가했다.
안양시는 민선8기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이라는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15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현재 159개 공약사업 중 106개 사업을 완료했고, 51개의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약사업 추진율이 98.7%에 달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전심치지(專心致志),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처럼 공약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대책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완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감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양시는 공약이행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과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노기섭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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