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2025 캠페인 버스정류장 광고.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2025 캠페인 버스정류장 광고.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미술이 주는 기쁨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MMCA, Here and Now)’을 진행한다.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은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미술을 통해 휴식과 위로, 힐링을 얻고 연대와 평화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 온라인 대국민투표를 통해 10개의 키워드(자유, 휴식, 일상, 평온, 연대, 위로, 힐링, 미래, 희망, 평화)에 잘 어울리는 미술관 소장품 10점이 선정됐다. 투표에는 약 5000명이 참여했으며 장욱진, 오지호, 박수근, 이중섭, 주경, 김상유, 이제창, 서세옥, 황규백, 강운 등 국내 주요 작가의 작품들로 시리즈 10편이 완성됐다. 이는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다양한 옥외 광고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킵니다’(2016~2017), ‘이것이 예술이다’(2018), 개관 50주년 캠페인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2019), 코로나19를 딛고 미술로 일상 회복을 기원한 ‘다시 미술관으로’(2021~22), 서울관 10년 계기 미래지향 미술관의 변화를 선언한 ‘내일을 위해’(2023), 그리고 친환경 온라인 러닝 캠페인 ‘내일을 위해-런 디토’(2024) 등 해마다 시의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통해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5 국립현대미술관 캠페인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SNS 참여형 이벤트 ‘캠페인 좋댓그램’도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10개 캠페인 키워드 중 미술을 통해 내가 경험했던 키워드와 그 에피소드’를 댓글로 작성, 친구를 태그하고 리그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숙박권, 커피쿠폰 등 총 23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박동미 기자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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