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13편 선정해 시상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비롯해 전역 5년 이내 초급간부와 가족, 제대군인 채용기업 관계자와 보훈부의 지원을 받는 의무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한다.

취·창업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귀감이 되는 내용이면 응모 가능하다. 보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vne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이다.

보훈부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감동과 진실성, 내용과 구성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총 1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를 제외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수기집(e-book)을 제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사회 분위기가 더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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