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 행정 실천과 업무개선 노력 높은 평가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시·군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평가는 2024년 계약심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의 적극 행정 실천과 업무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과정에서 원가산정과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시공품질을 높이고 예산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는 계약심사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계획 수립 △이행실태 자체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절차 간소화와 업무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386건의 계약심사를 실시하며 약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단가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공정을 배제하며,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통해 투명한 재정운영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개선 노력과 적극 행정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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