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대 분야 92개 사업, 공약이행률 77%
전국 평균 53%보다 훨씬 높아
서울 광진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광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7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민선 8기 들어 실시된 3차례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것.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 현황을 정확히 공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민선 8기 3년차 공약이행률도 77%를 넘어섰다. 전국 평균인 53%, 서울 자치구 평균인 66% 대비 크게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6대 분야에 92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소통’을 핵심가치로 삼고 골목소통, 학교소통나들이, 동 지역책임제 등을 시행해 왔으며, 주민 의견을 사업에도 적극 반영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져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노력해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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