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시 제공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펫팸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 예절 및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펫팸) 생활의 질을 높인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교육 및 행동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시범 △무료 기초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의 우수견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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