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대선 D-12… 지지율 변화
R&R 조사 가상 양자대결서
이재명 48.9 vs 김문수 39.5
리얼미터에선 50.3 vs 43.5
이준석, 삼자대결서 9 ~ 10%
지난 18일 진행된 6·3 대통령 선거 후보 1차 TV 토론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두 후보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격차가 한 자릿수 이내로 줄어든 조사가 나오면서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준석 후보도 지지율이 두 자릿수에 가까워졌다.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9∼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무선 전화면접)에서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45.6%,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 9.0%였다. 지난달 26일 이뤄진 채널A·리서치앤리서치 조사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25.4%포인트였다.
이번 채널A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의 가상 양자 대결은 이재명 후보 48.9%, 김 후보 39.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차는 9.4%포인트다.
전국지표조사 5월 4주(19∼21일·무선 전화면접)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32%, 이준석 후보 10%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지난주 22%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줄었고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의 유의미한 변화다.
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5월 4주 주중 집계(20∼21일, 무선 ARS)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지지율은 각각 48.1%, 38.6%다. 5월 3주 주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2.1%포인트 하락하고, 김 후보는 3.0%포인트 올랐다. 이준석 후보는 9.4%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50.3%, 김 후보 43.5%로 격차가 6.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나윤석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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