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포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포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를 3-2(11-9, 11-9, 6-11, 7-11, 11-9)로 물리쳤다. 신유빈은 여자복식 8강전에선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춰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조를 3-1(11-9, 9-11, 11-6, 18-16)로 따돌렸다. 4강은 최소 공동 3위가 된다.

신유빈은 여자단식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16강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쑨잉사에게 2-4(8-11, 11-7, 6-11, 5-11, 12-10, 10-12)로 패했다.

임종훈은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23일 오전 열린 16강전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을 4-3(10-12, 11-9, 14-12, 7-11, 12-14, 11-6, 11-9)으로 눌렀다. 안재현은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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