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4일(현지시간) 396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 출연해 “호날두가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몇몇 클럽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FIFA 클럽월드컵은 다음 달 미국에서 개막한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없다. 그런데 FIFA는 클럽 월드컵 32개 팀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일, 16강 진출 팀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특별 이적 창구를 열어서 선수 영입을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이 때문에 호날두가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 측은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즉각 부인했다. 호날두 측은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그 어떤 이적 계획도 없다”고 반발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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