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산업포럼 2025 - 이학영 국회부의장

“각계의 전문가께서 ‘무역전쟁과 국가 생존전략’을 주제로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국회에서도 정치가 안정적으로 경제를 뒷받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학영(사진) 국회부의장은 27일 ‘문화산업포럼 2025’에 참석해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정치권·정부·재계는 위기를 최소화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의장은 수출경제 위주의 산업으로 무역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으로 주요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진단했다.그는 “국회는 ‘정치 안정’을 통해 정부가 통상협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과감한 혁신으로 산업별 지원방안을 철저히 수립해 확실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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