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22·고양시청)이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0일 박혜정과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훈련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미디어 관리 및 후원사 영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혜정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은 지난해 8월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합계 299㎏(인상 131㎏, 용상 16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8년 LA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정한 박혜정은 “든든한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파리 올림픽 은메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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