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냉면집에 80대 여성 몰던 승용차 돌진…급발진일까?

서울 강남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냉면집으로 돌진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논현동의 도로에서 80대 여성 A 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한 유명 냉면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1명이 중상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