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니정재단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전진상의원·복지관에 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전진상의원·복지관을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정몽규(사진 왼쪽) 재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방문 진료, 호스피스 완화 의료와 함께 무료 유치원·공부방, 장학사업 등 소외된 이웃의 삶 전반을 살피는 지역사회 복지시스템 구축에 헌신해 온 그간의 행보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배현정(〃 왼쪽 두번째) 전진상의원 원장은 “지난 50년 동안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후원자와 봉사자, 수많은 은인의 도움이 있었기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고 김수환 추기경 권유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설립된 이후 50년간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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