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인 캠프 캐럴의 담장에 쳐진 낡은 철조망을 제거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음. 칠곡군 제공
2020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인 캠프 캐럴의 담장에 쳐진 낡은 철조망을 제거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음. 칠곡군 제공

경기 광명의 한 군부대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불상자가 군 부대 외곽 철조망을 잘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곳은 광명의 한 군부대로, 부대 외곽 철조망이 끊긴 것을 발견하고 이 같은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군부대로 출동, 외부 침입 흔적 등을 살펴보고 있다. 군과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외부 침입 시도자의 행적을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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