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오는 14일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대통령실은 13일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호 씨의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환은 받지 않는다.
이 대통령의 김모 씨는 지난 20대 대선 때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 대통령의 경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 SNS에 이 대통령 장남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피의자 A 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결혼식장 인근에 대한 경호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