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지난 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행사에서 BPA는 항만물류 분야 ESG경영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 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며 국제표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환경 조성을 비롯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항만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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