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제공
송파구청 제공

서울 송파구가 온라인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내 개설된 ‘2025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 단장하고, 향후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정비즈밸리는 문정지구 일대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서울 동남권 대표 경제 중심축이다. 송파구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서 문정비즈밸리 입주사 전용 온라인 전문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홈페이지 상 채용정보 노출 빈도를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도 새로 단장해 방대한 채용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했다.

우선, 송파구는 전문채용관 홍보 배너를 잡코리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해 채용공고 게시 효과를 높인다. 참여사 중 특별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입사 지원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 50명 한정 1만 원 상당 인성역량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 누구나 로그인 없이 전문채용관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공고 게시를 희망하는 문정동 소재 기업은 송파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송파구 경제진흥과에 전화(02-2147-4933)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활발한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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