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강위원(52)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경기지사 시절(2019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으로 일하며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을 시범 실시하는 등 대표적인 ‘친 이재명’ 인사로 분류된다.
전남도는 강 부지사의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잘 살려 새 정부와 국회 등의 가교역할을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고속도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부지사는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성공과 전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전남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대우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