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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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2군)리그가 열리는 11개 구장의 그라운드 및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구장별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 지방자치단체 및 구단에 개선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이뤄진 이번 점검은 각 구장을 선수단 공간과 그라운드·야구장 시설로 구분해 각 시설물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구장 점검은 사무국 차원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퓨처스리그 구장 문제점 전반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됐다.

KBO는 “선수단과 관계자뿐 아니라 퓨처스리그 구장을 찾는 팬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경기장 점검을 시행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구단에 미비한 구장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지속해서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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