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평온한 일상 함께 지켜나갈 것”

18일 대구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동혁(오른쪽)이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18일 대구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동혁(오른쪽)이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배우 조동혁이 대구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경찰청은 18일 배우 조동혁의 대구경찰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 씨는 앞으로 1년간 대구경찰청 홍보대사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마약범죄 예방 △교통안전문화 확산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배우 조동혁이 평소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강직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경찰’과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신뢰를 받고 있는 조동혁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평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구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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