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공포 다룬 강하늘·염혜란 주연 ‘84제곱미터’, 7월18일 공개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가 오는 7월 18일 공개된다.

이 영화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

강하늘은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 보증금, 엄마의 마늘밭 등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끌어모아 국민평형인 32평(84제곱미터) 아파트 장만에 성공했지만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시작되고 온 신경을 자극하는 소음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우성을 연기한다.

여기에 “절대 시끄러운 일 생기면 안돼”라며 냉소적인 미소를 짓는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은 염혜란이, 위협적인 모습으로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윗집 남자 진호는 서현우가 각각 연기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