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 데이’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 데이’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고부가가치 창출 관광산업 중 하나인 마이스(MICE)에 관한 행사를 열고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 데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s), 인센티브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Events) 약자를 딴 신조어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산업 설명회를 비롯해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부스 운영 등이 가미됐다.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행사장소 소개는 물론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마이스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박수를 받았다. 공사 측이 마련한 마이스 지원제도 소개와 최신 전시시설에 관한 안내와 상호 정보 공유 및 친목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 유니크베뉴 중 한 곳인 111CM에서 개최돼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경기도 내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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