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23일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신달자 시인이 지난 19일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에 대해 특강(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 전에 문학교실 회원들이 신 시인의 대표작 ‘그리움’ ‘소’ ‘백치 애인’을 낭독하고, 강연 후엔 문학평론가인 김종회 촌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인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경험을 거치는 과정”이라며, “내 인생은 늘 ‘쓴맛’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쓴맛이 지금의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