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2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2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

- 동요·그림·글짓기 부문 70명 수상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월)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

그는 “어렸을 때의 기억은 돌에 새긴 것처럼 오래간다. 오늘 이 자리가 모든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동요부르기 15명, 그림그리기 40명, 글짓기 15명 등 총 3개 부문 70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동요 부문은 윤지원(염창초6), 그림에선 백승주(유석초5), 글짓기는 박주은(염동초4) 어린이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입상한 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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