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 교육·전기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수행
현대자동차의 고객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터클럽은 2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와 함께 달리는 꿈 : 다(多)함께 페스타’를 진행했다.
다함께 페스타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해 가족 내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터클럽 사회공헌단 회원들이 이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회, 체험 부스, 교통안전 교육, 전기차 전시,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동회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현대차의 준중형 SUV인 ‘아이오닉 5 N’ RC카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활쏘기, 가족 티셔츠 꾸미기 등 가족 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실에서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시존이 마련돼 전기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국악 가수 서아림의 가야금 연주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전기차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기술인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음향 장비를 운영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대모터클럽은 현대차를 사랑하는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일종의 ‘팬덤’과 같은 동호회다. 현대모터클럽 회원들은 차량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왔다.
현대모터클럽은 회원들로 구성된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차량 체험·시승 및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한 동호회원 전용 혜택 제공, 신차 정보·이슈 앤 팩트(Issue & Fact) 게시판을 통한 투명한 소통 등을 통해 현대차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9년 간 TEAM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슈트 및 팀복 등을 지원하는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클럽은 고객이 스스로 만든 팬덤으로서 실질적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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