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던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윔블던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65위 보아송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197위 카슨 브랜스타인(캐나다)에게 1-2(2-6, 7-6, 4-6)로 패했다.
보아송은 이달 초 끝난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랭킹은 361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보아송은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 7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등을 연파하는 파란을 연출했고 4강전에서 2위 코코 고프(미국)에게 패했다. 고프는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보아송은 예선에서 탈락, 윔블던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윔블던 본선 진출자는 대회 개막 약 6주 전의 랭킹을 기준으로 선정되기에 보아송은 예선에 참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선임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