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FC서울 친선전 입장권 예매, 40분만에 전석 매진

스페인의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와 K리그1 FC서울의 맞대결 입장권이 예매 시작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25일 오후 2시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서울 경기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NOL티켓 예매 플랫폼에 3만5000여 명의 대기 인원이 몰렸고, 일시적인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친선전을 치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소속된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는 건 15년 만이다. 서울에 이어 대구FC가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은 ㈜디드라이브가 공식 주최하고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와,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한다.

경기 중계는 TV조선과 디즈니+를 통해 TV와 OTT로 각각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