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원, 통합시스템 선봬
AI 영상분석·IoT 센서 활용
타구 등 다양한 사고에 대응
최근 골프장 이용자 증가에 따라 각종 사고 역시 덩달아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스원은 이 같은 요구에 발맞춰 화재·타구·정전·응급 상황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골프장 맞춤형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보안 업계 1위 에스원이 14일 공개한 통합 보안 솔루션은 △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 △원격 모니터링 등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2017년 675건이던 국내 골프장 내 안전사고는 2021년 1468건으로 약 2.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타구 사고가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전동카트 화재, 정전, 이용자 심정지 등 사고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보다 정밀한 안전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보안 솔루션은 골프장 내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원천 예방 및 관리에 특화돼 있다. 에스원의 지능형 CCTV인 스마트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SVMS)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연기나 불꽃 등을 포착하면 즉시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송돼 무인 시간대에도 공백 없는 감시가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전후 상황을 정밀하게 기록할 수 있는 ‘고화질 CCTV’도 포함된다. 타구 사고 발생 시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해 사실관계 확인 및 법적 분쟁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정전이나 설비 이상 감지에는 ‘블루스캔’ 솔루션이 적용됐다. 분전반이나 펌프 등 주요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림도 전송한다. 이 외에도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해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본체의 상태와 배터리 여부·위치 정보 등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스원의 통합 보안 솔루션 인프라는 현재 적용된 골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남 창원 소재의 한 골프장은 카트보관소·정비소에 SVMS를 설치해 화재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타구 사고 발생 전례가 있는 울산 지역의 한 골프장은 고화질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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