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브랜드 10주년
△ 제네시스 라운지
신라호텔서 G90 오너 서비스
다이닝 홀·위스키 바 등 갖춰
△ 제네시스 청주
2103평 최대 규모 전시공간
全라인업 전시… 시승체험도
△ 美 제네시스 하우스
배우 귀네스 팰트로 협업 전시
한국 자연 속 걷는 느낌 선사
“2015년 11월 4일, 럭셔리 브랜드로의 독립을 선언하며 시작한 제네시스의 여정이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제네시스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만의 알파벳’을 만들었고, ‘우리만의 어법’을 다졌으며, 이제는 그 위에 ‘서사와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자동차 브랜드에 스토리라는 개념이 낯설었지만, 제네시스를 통해 우리는 그 도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출범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글로벌 고객에게 럭셔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단순히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한국의 미(美)에 기반한 프리미엄을 ‘오감’을 통해 제공하며 제네시스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글로벌 누적 140만1516대를 판매했다. 한국에서 90만9204대, 해외에서 49만2312대를 팔았다. 출범 이듬해인 2016년 31.1%였던 해외 판매 비중은 올해 5월 45%까지 늘어나며 제네시스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에 한국적 감성을 담은 ‘제네시스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고객들과의 색다른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이 서사의 대표적인 예가 ‘제네시스 라운지’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 5층에 있는 제네시스 라운지는 제네시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G90 롱휠베이스·G90 블랙·G90 롱휠베이스 블랙) 오너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은 오픈 다이닝 홀·프라이빗 다이닝 룸·사운드 룸·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 시 한국 전통의 미와 럭셔리가 어우러진 프라이빗한 아지트에서 세심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한국 고유의 건축 개념인 ‘터’에서 착안한 여백과 열린 공간의 미학을 선보인다. 각 공간을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Distinctly Korean’에 맞춰 전통적인 한국 음식에 창의적 요소를 가미해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송민규 부사장은 “방문자가 눈·귀·입·코·손끝까지 오감을 통해 제네시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네시스 라운지의 모든 디테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4월 개관한 ‘제네시스 청주’를 통해서도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하남·강남·수지·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으로,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약 2103평)를 자랑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한지와 나무 등의 재료로 구성해 한국적인 미감을 살리고, 세계적인 공예 도시인 청주만의 지역성을 강조했다. 특히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와 유리 소재를 활용한 상층부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멀리서도 눈에 띈다. 실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외관을 보고 찾아오는 방문자가 다수 있을 만큼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 개관 후 2개월 동안 누적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정체성에 담긴 한국적 미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시도도 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귀네스 팰트로와 협업해 몰입형 전시 ‘더 포레스트 위딘’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귀네스 팰트로의 내레이션과 함께 방문객이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 속을 걷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구체적인 체험 공간은 호랑이·바위·숲·꽃 등 한국의 자연을 모티프로 구성됐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에 한국의 동지와 뉴욕의 긴 밤에서 영감을 얻어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다룬 라이트 설치 전시 ‘스타스케이프’를 선보였고, 같은 해 5월에는 한국의 정원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꽃 전시 ‘블룸타니카’를 개최했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