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등 28년간 사령탑

신시내티 레즈의 테리 프랑코나(66·사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13번째로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프랑코나 감독이 이끄는 신시내티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프랑코나 감독은 통산 2000승(1719패·승률 0.538)을 채웠다. MLB 현역 감독 중에는 브루스 보치(2219승)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에 이어 2위다. 지난 199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MLB 사령탑 생활을 시작한 프랑코나 감독은 보스턴 레드삭스(2004∼2011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2013∼2023년)를 거쳐 올해 신시내티를 이끌고 있다.

프랑코나 감독은 보스턴에서 2004년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프랑코나 감독은 2007년에도 보스턴을 이끌고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프랑코나 감독은 2013년, 2016년, 2022년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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