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드림(NCT DREA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엔시티 드림(NCT DREA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9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데뷔 9일차처럼 풋풋하고 열정 가득한 그런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고요, 간장게장 맛집처럼 아주 꽉 찬 그런 한 해 보내도록 하겠습니다.”(해찬)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다섯 번째 정규앨범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로 돌아왔다.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가장 빛나는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데뷔 년도인 2016년의 ‘과거’, 2025년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엔시티 드림을 연결하는 서사다.

타이틀곡 ‘BTTF’는 ‘백 투더 퓨처’(Back To The Future)의 약자로, 콘셉트에 걸맞게 동명의 영화를 오마주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칠러’(CHILLER) 역시 ‘BTTF’와 이어지는 콘셉트의 곡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제작을 위해 영화의 원작자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앰블린엔터테인먼트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시간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춤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노는 ‘BTTF’를 두고 “퍼포먼스가 강렬한 곡”이라고 귀띔했다. 런쥔은 “‘아이 엠 더 퓨처’(I am the Future)라는 가사가 슬로건처럼 반복되는데, 지금도 앞으로도 빛날 나에 대한 확신을 담고 있다”며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포부이자 주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데뷔 초 풋풋했던 엔시티 드림을 연상시키는 의상(파자마)과 배경(침대), 소품(호버보드) 등이 등장한다.

‘칠러’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성숙해지긴 했지만 장난기 많은 엔시티 드림에 어울리는 곡”라고 소개했다.

내달이면 어느덧 데뷔 9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0~12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4번째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성은 “다음 달이면 9주년인데도 여전히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후회 없이 활동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열정이 팬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크는 “힐링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려고 만들어졌던 팀이 지금까지도 그 꿈을 이루고 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스타디움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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