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이 개최된 가운데 AI 역량 개발 연합 패널 토론에서 빌렐 자무시(왼쪽부터)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국 부국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제니 베이츠 영국 외교국제개발부 국장, 타쿠오 이마가와 일본 총무성 총무심의관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지난 7~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이 개최된 가운데 AI 역량 개발 연합 패널 토론에서 빌렐 자무시(왼쪽부터)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국 부국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제니 베이츠 영국 외교국제개발부 국장, 타쿠오 이마가와 일본 총무성 총무심의관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과학창의재단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서

수학·과학 기반 STEM 교육 과제 등 제시

“인공지능(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기술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교육에 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으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AI’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AI 시대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와 연계된 AI 역량 개발 연합 패널 토론에 정 이사장은 영국, 일본 측 참가자와 함께 초청국으로서 자리했다. 정 이사장은 “AI를 잘 가르치는 사람이 AI 시대를 선도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전략 △AI 고속도로·데이터 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함께 가야 할 AI 인재양성의 중요성 △수학·과학 기반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에서 제안한 ‘AI-STEM 센터’ 설립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엔 차원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제네바 ITU 본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169개국에서 약 1만1000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 ITU는 정보통신과 관련된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유엔 산하 기구로 1865년에 설립됐으며 193개의 회원국과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대학·국제 및 지역 기구로 구성돼 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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