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연내에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7곳 추가로 설립해 기초학력 보장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 그것이 공교육의 존재 이유”라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강화를 비롯해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인공지능(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 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또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100인의 변호인단’과 긴급지원팀 ‘SEM119’를 운영 중이며, 교권보호 매뉴얼 개정도 추진 중이다.
정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하는 ‘마음건강학교’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 외에도 AI와 융합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제주도까지 확대된 농촌 유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린아 기자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