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왼쪽 네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왼쪽 네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취약계층에 장기적·안정적 일자리 제공, 수익사업 발굴 및 재투자

공공건물 청소, 카페 운영, 로컬브랜드 등 시작으로 점진적 사업 확대

서울 관악구가 최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공식 출범, 올해 1만2300여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출범식을 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일자리 창출 기관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에 장기적,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가 복지’라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일자리 정책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공공건물 청소 ▲카페 운영 ▲로컬브랜드 사업 등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공공 서비스 품질은 향상하고, 근로의욕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지난 14일 구청 본관 1층에 ‘강감찬카페 관악구청점’을 열었다. 카페 매출액의 일부는 복지후원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지역 기반 수익사업을 발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자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관악구의 목표다.

한편 관악구는 5년 연속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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